[오늘의점심] 오늘도 멤버바꿔 다시찾은 #남소관 우육도삭면

오늘은 약속이 없어 가볍게 구내식당에서 먹을 계획이었는데~~
금욜 멤버 중 한명이자 팍팍한 회사생활속 은인인 숵님이 연락을 했다
가는길인데 못찾겠다고 ㅎㅎ

"장안닭갈비 코너+보승회관 옆이요"
하고는 멤버를 묻는데.. 오잉?
나의 대장님과 나의 전 대장님 ㅎㅎ
약속없음 오라고 해서 냅다 샐러드를 포기하고 달렸다

근데 가는 길에 보니...
장안닭갈비 아니고 장인닭갈비네??
그렇게 자주가고.. 저걸로 얘기해도 다 통했었는데 ㅋㅋ 민망하다..

오늘은 안먹어본 딤섬인 수정달만두와
젤로 맛났던 하교
그리고 우육도삭면 2개
가지덮밥 1개

두구두구두구두구~~
수정달만두와 하교를 기다리는 시간
내사랑 땅콩은 한접시 클리어

땅콩은 계속 들어감, 울대장님은 짜사이가 맛나시다고 ㅎㅎ

그리고 나온  딤섬!!!
기대뿜뿜 ㅎㅎㅎ
수정달만두와 하교는 둘다 새우 베이스로
수정달만두는 부추새우만두
하교는 통새우만두이고
둘다 감자피 만두인데 하교가 두꺼워가 쩔깃하다믄
달만두는 얇은 감자피만두다

개인적으로는 하교가 승리!!!
하교가 없었다면 ㅎㅎ 수정달만두도 매우 훌륭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것 같다~~

달만두는 6개, 하교는 5개

그리곤 ㅋㅋ 오늘도 여전히 맛있는
우육도삭면과 가지덮밥

오늘도 여전히 맛있는 우육도삭면

두명당 한그릇씩 ㅋㅋ 수제비느낌 우육도삭면

어쩜 이렇게 맛있을까

난 분명 진밥을 좋아하는데
가지덮밥은 어쩜 이렇게 고슬밥과 찰떡궁합인지..

목금월 점심시간마다 3일연속 왔는데도
아직 질리지 않는 남소관이다 ㅋㅋㅋ
(주말엔 안왔으니 연속이 아니라 그런가?ㅋ)

아직 대기시간없고 맛나서
대만족 ㅎㅎㅎ

담번엔 하교만!!
또다른 요리도 도전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