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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봄

양양친구 선물하기 1- 브릭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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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친구네를 가면서
반쪽이랑 고민한거이~~
우리가 그집에가서 3박4일을 뭉갤껀디
무슨 선물을 하면 좋을까였다 ㅎㅎ

일단 반쪽이는 애들이 좋아하는 몰랑이 색깔펜을 챙기고~~

써봄씨는 강남역 지나다니며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브릭샌드에 갔다
마음샌드에 꽂혀있는지라.. 브랜드는 일단 합격 ㅎㅎ

휘낭시에가 종류별로 있고
그 위에 쪼꼬(솔티트, 다크, 라즈베리) 얹어진 아이가 있다

가격은 2천원~2.8천원 수준

항시 디피되어있는 아이들이 먹음직스러웠는데
이미 포장되어서 따로 대기하고 있다

달콤브릭과 카라멜브릭 그리고 기본브릭이 제입엔 딱이요
사고 또 사서 결국 20개 포장

브릭샌드는 완전 기본맛
카라멜은 완죤 짭쪼롬달달해서... 커피와 찰떡이다
근데 선물하고보니
헤이즈브릭대신 아몬브릭이 들어가있어서 ㅠㅠ
매우 슬펐음
지리산 천연꿀과 솔트..... 맛보고 싶었는디

써있는대로
오븐에 3분 굽굽하고 10분 식혀먹고
쪼꼬묻은 아이들은 냉동 잠깐 넣어뒀다가 실온 15분 해동해서  먹었다 ㅎㅎ

근데 이걸 선물이라고 볼수있나모르겠다...
다같이 먹어버렸는디 ㅋㅋㅋㅋㅋ
5만원이 커피와함께 증발했..
아이들이 와서 함께하니 커피보다 증발속도가 더 빨랐더랬다....

다같이 행복했음 이게 선물이지 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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