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점심]강남역 오한수 우육면가는 무한입니다

이럴수가...
정말 블로거로써 자질이 없음...
왜냐? 사진이 1도 없으니까 ㅋㅋ

항상 먹고나서.. 또는 가게를 나올때 생각나니...

오한수 우육면가는
코로나 겪고 3주반만에 출근하니 생긴걸로봐서
3월 초중반에 오픈했을것 같다

사실 맛있게 먹은집은 담날 또 가고 담날 또 가는 써봄씨라 ㅋㅋㅋㅋㅋㅋ
3월말~4월초 2주일간 거의 매일 방문함..

예전에 제레미20 처음 생겼을때가 그랬고..
라공방에 한동안 꽂혀서 매일점심에 가도 안질리다 점심 저녁 연공에 지쳤더랬지
허허허

오한수 우육면가에서 먹는건 늘 우육탕면과 군만두!
군만두는 겉바속촉이다
(가끔 도가니탕면 먹어줬는데 도가니 상태가 날마다 살짝 다르다 ㅎㅎㅎ 맛난날이 있고 약간 애매한 날이 있어서 그냥 우육탕면 통일)

우육탕면은 일단 나오자마자
국물 한숟가락 들이키고.... (잘 우러난 맑은 양지 쌀국수느낌 )
고수를 달라고 해서 넣고 양념장을 푼다~
이렇게하면 매코홈~~ 맛이 정말 180도 달라진다

깉이 간사람들도 모두 끄덕여준 맛집
그런데 같이간 내 오래된 동기가...
여기 체인점인데 몰랐어?? 란다 ㅋㅋㅋㅋㅋ

몰랐지 ㅋㅋ
서초동촌년이 뭐 알간디~
강남역 주변만 어슬렁거리는디...... ㅠㅠㅠ

일단 여긴 국물은 무조건 리필각
밥은 선택, 면도 리필 가능하다

대식가들 가세요 두번가세요 ㅋㅋ
글고 일하는 청년들이.. 3월에도 엄청 빠릿빠릿하게 그릇치우고, 내오고, 채워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보통 오픈하고 한두달은 어리버리되는것이 일반적인데~ 손발이 척척 맞고
계산하러가는길에 여러명이 테이블번호를 외쳐줘서 빌지도 필요없다
조만간 또 가야겠다
사진은 그때 업로드 하는걸로!!!

제로페이도 되서(서울페이 불편하게되어있음-이제 되기는함) 10%할인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