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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맛집이라 들렀던 맛집..
추가에 추가에 추가를 해서 같이간 엄마를 기겁하게 만들었던 동복리 해녀촌..
회국수안의 고소한 고등어회를 못잊고
10년만에 방문한 해녀촌이다...
🌞봄이랑 함께이니 어른2, 아이1라
회국수, 전복죽시키고 고민하다가
고등어구이를 시켰다~~
회국수...
변한건.. 나일까 너일까... ㅠㅠ
10년이 지났으니.. 해녀분이 바뀌셨을수도 있겠다만
맛이 너무다르다
쫄깃한 중면느낌은 살아있지만
특유의 소스느낌이 없다
그저 후추가 듬뿍뿌려진 고추장느낌
제가요
여기에.. 회국수 하나더 외치고
국수추가하고 밥추가했던 써봄이라구요ㅜㅜ
예상했던 맛이 아니라
눈치를 슬곰슬곰보는데
반쪽이가 전복죽을 극찬해준다
자기가 먹어본 전복죽중에 젤 찐하고
전복도 튼실하다고!!!
고등어구이는.. ㅎㅎ 유일하게 국내산이 아닌 아이었지만 🌞봄이는 맛나게 먹었다
흠흠
솔직히 돌아와서도 뭔가 너무 아쉽다
그날만 그런게 아닐까싶고
10년전 그맛이 아직도 생생한데...
다시 가봐야겠다
소라국수로 먹어볼란다
이대로 회국수를 보내줄수가 없다
동복해녀촌 제점수는요
회국수: 10점 만점에 5.5점
전복죽: 10점 만점에 8.9점
고등어구이: 10점 만점에 7.5점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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