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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봄

인생 소생곱창 #태영생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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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데이트할때만 먹고 결혼하고나선 못먹어봤다는.. 양양친구를 위해~
이번 휘닉스 평창(9/24~26)의 첫 저녁은 태영생곱창으로 정했다


맞은편에서 이전한 태영생곱창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닫혀있어서 깜놀했으나..
밎은편으로 이전한거였음...
예전에 지나갈때.. 보고 또 본거같은 느낌으로 지나갔는데... 이집이었구먼

우리는 무조건 소곱창 ㅋㅋ
아이들은... 소,돼지중에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 우리만 소먹긴 미안하지 싶어가
소갈비살을 시켰다


두 딸램과 맞은편 아들램은 꼬기꼬기 외치기


먼저 나온 소갈비살... 1인분 35천원
영롱한 고기빛깔...
맛있다

그리고 이어나온 곱창...
근데 갈빗살 굽고 빛의 속도로 가라졌기에.. 2인분 재주문하느라 ㅋㅋ 곱창은 잠시간 대기

이제는 곱창타임
곱창은 요래 굽는거이지요

돌돌이 말아가... 여러번 뒤집어서 곱까지 익혀주믄...

아... 또 먹고싶다
그저 빛... 다시가고싶다

서초생곱창도 맛나지만...
여긴 정말 자연 그대로의 맛이랄까..
초벌없이 나와서 시간이 상당히 걸리지만...
괜찮아요..
먹기전에 또 올리믄 되니까용

더구나 1인분 가격 28000원인데
1인분이 저 긴거 한줄임....
익으면서는 매우  크기가 겸손해지지만
첨에 판에 올릴때는 줄넘기해야할것같은 기럭지를 자랑한다

돌돌 말아올려서 잘 뒤집어구어주는게 포인트
써봄씨 이런거 완전 좋아합니다!!!

양양친구네 부부는 신났다
왜냐? ㅋㅋㅋ 내 반쪽이라는 훌륭한 운전기사를 두어가.. 고삐풀리게 드렁큰 했그등요
소맥말아가.. 술술~~ 넘기고
또 곱창 한입넣음... 세상 다 가진맛♡

이집 가까이 있음 넘 좋겠다고 했다가..
그라믄 혈관이 남아나질 않겠다며...

그리고 막창2인분 추가

유일하게 건진 막창사진

막창사진은 이게 유일하다...
ㅋㅋㅋ먹느라 정신없어가...
그래도 지금까지 찍은게 어딘가~~

일단 소갈비살 35천원×4
소곱창 28천원 ×3
소막창 18천원×2
돼지듬뿍김치찌개 7천
공깃밥 3천
맥주 4개, 소주1개, 음료수1개 22천

총 292천원~~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
세상 행복한 저녁시간이었다

소곱창을 더 시키겠다는 써봄씨를... 말린 반쪽
미워 ㅠㅠ 지금고 생각나잖아
숙소에서 2차 와인마실배를 남기고자 저정도에서 마물하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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