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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봄

[오늘의점심] 비가 너무 많이오니 멀리갈수없어요 #서울복국(구 금수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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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해장 전골을 먹으러 갈 예정이었는데 말이다
비가 오니.. 발이 안떨어져서 근처로 가기로 했다
후보는 셋
일일향 소호정 금수복국
금수복국은 늘 기다리지않아도 되어 좋은 평타이상의 복국집이다

일일향은 대기줄이 너무 길다
소호정은 안땡긴다 ㅋㅋ
답정너처럼 복국집으로 갔다
역시 ㅋㅋ 자리가 여유가 있다

그런데 와우.. 먹다보니~
점점 손님이 차서 홀에 빈자리가 거의 없어졌다

이름도 서울복국으로 바꿨다
늘 먹는건 까치복 정식
26천원짜리다

지리/탕 고를수있고
샐러드 복 껍질무침, 복튀김이 같이 나온다

넷다 지리 택

늘 그렇지만 ㅋㅋ
소분하다가 생각났다~~

맛있는 복껍질

간장베이스의 복껍질로 양념간도 적당하고
아주 쫄깃하니 맛나다


시원~~한 복국

복국은 음.. 건강한맛? 담백한 맛?
나오자마자 식초를 한바퀴 돌려주고 먹는다
언젠가부터 그러고 먹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다 ㅋㅋ

이집의 하이라이트는.. 복튀김인데 ㅋㅋ
막느라 정신나가 사진이 없다...

복고기과 호박을같이 튀겨서 나오는데
정말 막 튀겨서 바삭하니 맛나다

오늘은 내 부사수와
부사수 옛날부서 후배들과 함께했다
믿음직한 나의 부사수님한테 깍듯한 후배님들을 보니
더더 믿음직스럽다 ㅎㅎㅎ

이런 복댕이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맛있는 복국♡
즐거운 얘기들~ 좋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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