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점심]월욜 점심은 홍탕이쥬 #우탭

술을 마신것도 아닌데...
월욜은 축 늘어진다..

오늘 점심은 대장님과 아랫층 코웍하는 동료분과 함께!!
비도 오니 멀리가기 그러하야
가까운 우탭 예약을 해본다
11시가 넘은 시각이라 안될꺼라 생각했는데 되네? ㅋ

우탭은 보통 홍탕/갈비탕/시래기밥과 된장(청국장?인가)
요렇게 3가지 메뉴 또는 국수전골을 먹는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다
홍탕이 16천원, 왕갈비가 18천원(무슨 전복들어간 보양갈비탕은 24였던거같...)

국수전골은 22천원부터 시작한다..

들어가니 기본반찬이 요로코롬 반겨준다
낙지젓갈과 버섯이 입에 착 붙는당
김치와 무는 무난~~~한 맛
그냥 버릇처럼 손이가는...

기본반찬 4가지는 무난한맛

홍탕은 늘 시원~~하다

홍탕은 늘 그렇지만
시원~~~한 맛..
단점이라면.. 밥을 부르는 맛이다 ㅠㅠ
밥한그릇도 시원~~~하게 비우게 하는 마성의 맛
오늘은 다른날보다 더 푹~끓여진 느낌이다
곱창도 들어가는데.. 딴날보다 살짝 적은 느낌 ㅋㅋ
대신 고기가 거즘 3배... 이다
늘 그렇듯 갈비대도 하나 들어있다
만족스럽게 한그릇 잘 비우고
땀 흠뻑 흘리고는 술깬사람처럼 오후일을 시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