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점심] 돈까스 먹으러 갑니다 #가츠팔

음.. 오늘 점심은 아이들 셋을 이끌고 회사밑 가츠팔로 ㅋㅋ
청바지에 슬리퍼 질질끌고 주말에 회사건물을 오다닝...
아침밥을 먹다가 뛰쳐나온 써봄씨와 🌞봄이인지라..
배가 하나도 고프지않았지만...
그래도 ㅋㅋ 착석

그런데 아이들 3명이 끼어앉는것조차 허락하지않는 가츠팔
옆손님이 불편할수 있다고...
결국 두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 그냥 싫은소리 듣고싶지않아 1인1식 주문
우동메뉴가 사라짐..... ㅠㅠㅠㅠ
셋트메뉴에만.. 미니우동과 후토마키가 따라나옴..

등심카츠2개 안심1개
카츠반상1개 김치나베1개
총 84,000원

평소보다 짰던 김치나베

안심카츠

애들껀 먹다찍어서 지저분하다;;;

등심카츠

애들 치즈카츠와 등심이 먹다가 생각나서 섞여있다..

그런데 평일에 왔을때완... 다르다
매우 불친절한 직원분들 후훗..
속닥속닥도 신경쓰임 ㅠㅠㅠ
애들 델고온 진상 아줌마들로 보였으려나

자주 방문한 곳은 아니지만 ㅎㅎ
그래도 가츠팔에 대한 인식도 좋았었고~
먹고플땐 비업무시간 입력해가며..
11시20분 전에 내려가는 열정까지 보인 곳인데..

배가 고프질않아서 그런지... 오늘은 참 별루였다

김치나베는.. 생각보다 많이 짜고
계란이 안익은채로 띄워 나왔다... 헉이다..
등심카츠는 입안이 다 까졌다...

애들은 한개먹고 안먹는다고 해서..
아까운맘에 엄마둘은  억지로 억지로 먹이기..

어쩜 그집애나 이집애나 ㅋㅋ
병원에서 선생님말 들었지?? 부터 시작해서
하나만 더먹자... 신공발휘했으나
엄청나게 남아버린 ㅠㅠ 아까운 음식들

애들이 돌아다니거나 떠든것도 아니고...
그냥 맛도 부족하고.. 눈치가 많이 보인 ㅠㅠ

평소 외부손님올때 모시고 가기 좋은
가격대가 좀 있는 괜찮은 일식 돈까스집 가츠팔이...

아이 데리고 오기엔 매우 적당치 않은곳이었다 ㅎㅎ
이럴꺼면 노키즈존으로 박아놓는것이 서로를 위해 좋을듯

친구나 나나... 둘다..
주말에 회사건물까지.. 굳이 와서
평일엔 느끼지 못한 ㅋㅋ 아줌마 푸대접을 받다닝...
웃프다...

그냥... 긴자바이린이나 갈껄 ㅠㅠ
아님 옆에 새로생긴 닥터로빈 피자 파스타샐러드나 먹을껄 ㅠㅠㅠ
하아.. 포스팅하면서도 살짝 우울쿠나

주차는 2시간 무료다
이 빌딩 주차의 나쁜점은...
주차시간이 합산되지않는다는 것이다

보통 건물내 식당은 2~3시간 무료이고(가츠8은 2시간)
아띠제 등 커피숍은 2시간 무료이나
합산이 되지않으므로 ㅋㅋ 나갔다 다시 들어올꺼 아니라면 다른건물가서 커피마심이.....

오늘 아띠제가서 애플망고빙수(27,000원) 시켰다가 ㅋㅋ
애들이 안먹는 바람에 엄마둘은... 누굴위해 시킨 빙슈인가.... ㅠㅠㅠ
으하하핫

오늘 점심 + 디저트는 망했다 ㅋㅋㅋ

평소의 회사내 음식점+ 매일같이가는 카페가..
낯선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