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점심] 김치찌개가 땡기는 월욜 #서동한우

아침을 간단히 먹어 주린배를 움켜쥐고 있는 써봄씨가 향한곳은 김치찌개 전골이 맛난 서동한우다

그런데 음... 이제 앞에서 끓이지않고 끓여서 가져다주신다
그래도 이름이 나름 김치찌개전골인데 ㅠㅠ

끓어서 덜어주지않으시고 바로 나온 김치찌개전골

서동한우 반찬 중 써봄씨가 좋아하는건
완전 쫄깃쫄깃한 떡볶이♡

간소해보이지만 버섯 감자 모두 맛남

그래도 13천원짜리 김치찌개 전골 비쥬얼로는 부족해뵌다 ㅎㅎ
특히 옆 자리에서 김치찌개전골 1인분 주문핬는데 해주시는걸 보고..
아 이거 그냥 큰데다가 넣고 푹 끓이다가 퍼주나부다싶

예전엔 1인분은 안되었던거같은데 ㅎㅎ
그리고 바로옆에 가지고와서 끓이다가 퍼주셨는데...
그게 불과 한두달전인데

오늘은 주문하고 바로 떠서 갖다주시는 느낌
맛은 있습니당 ㅋㅋ
그냥 불신의 씨앗이 살짝 생겼을뿐
떡볶이도 맛나고.. 감자와 버섯도 맛남

또 갈듯
근데 그때도 뭔가 김치찌개전골이 아니라
끓이고 있던 아이 퍼주는 느낌이라면.......
ㅠㅠㅠㅠ 미워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