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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봄

저녁은 호평동 참능이백숙에서 #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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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랑 커피를 실컷 먹고 배부르다며.. 저녁을 뭘먹냐 고민하다가 간곳 ㅎㅎ
날씨도 꾸물꾸물하니..
뜨끈한 국물생각에 찾은 참능이백숙이다

매번 갈때마다 느끼지만
이런 집이 서울에 있었으면 매일 줄서서 먹었을 맛집인데.. 자리가 늘 있다 ㅋㅋ 넘 감사하게도~~

이번 방문이 한 열다섯번째쯤 될듯하지만 뜨문뜨문 몇달만의 방문이기에 ㅎㅎㅎ 늘 새롭다

아이들이 컸기에 평상시라면 두마리를 시켰겠지만
오늘은 으른들이 빵과 커피로 배를 채우고 왔기에
닭한마리를 미리 전화로 주문했다~~
두 테이블 정갈하게 준비해주심 ㅎㅎ

먹다가 생각나서 급하게 찍은 능이백숙

1. 먼저 부추부어 한차례 건져먹고
2. 아이들 살좀 발라주고는
3. 다시 부추추가(2천원)♡
국물이 정말 찐하다 하아하아~~

4. 먹다가 우동먹으며 육수추가
5. 찰밥도 애들주고 하나 추가(8천원)
6. 먹다가 다시 버섯추가(12천원)

처음 국물 맛볼때부터..
배부른데 들어가네? 하면서 먹기시작해서는..
찰밥 두개까지 완전 클리어하고 나왔다 ㅋㅋㅋ

오늘 가격은 저렇게 먹고도 8만원!!!

가격이 계속 오르지만 그만큼 맛있는 참능이백숙

배부른상태로 들어가
배터질것같은 상태로 나온 써봄씨네 ㅎㅎ

늘 만족도 100%맛집이다
반쪽이랑 매일 하는 얘기지만
요런집이 강남역근처 있었음 우리는 줄서서 매주 먹을꺼라고 ㅋㅋㅋ
없어서 다행인건가




부른 배를 두드리며..
윤서네집으로~~
오늘이 일요일만 아니라면 ㅠㅠ
정말 늦게까지 놀면서 야식까지 먹고왔을텐데

내일 출근을 위해 아쉽지만.....
8시에 헤어지고 집으로 ㅋㅋ
매번 왜 더 놀면 안되냐고 울부짖는 🌞봄씨지만
오늘은 가기전부터 교육한 효과로다가....
깔꼼하게 인사하고 헤어지기
나도 아쉽다 ㅠㅠ

다담주쯤엔 토욜에 만나자
다음주는 양양데이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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