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가는길에 들른 홍천 시내맛집 #고향닭갈비

오늘부터 고성여행을 시작했다 ㅎㅎ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강원도여행♡
고속도로가 막힌다고 국도로 안내하는 네비덕에 홍천 시내로 들어왔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먹고가는걸로~~

검색명은  홍천시내맛집 ㅋ
검색하다보니 젤 많이 나오는건
풍년갈비~
놀토에 나온 맛집이란다 ㅎㅎ

우리가족만 왔다면 백퍼 이리로 갔겠지만~~
시부모님은 소고기,돼지고기를 별로 안좋아하시는지라...
다시 검색!! 🔎

반쪽이가 찾은 곽가네 수랏간..
홍천푸드센터 1층에 있다기에 찾아갔는데...
ㅋㅋㅋ없어졌 ㅠㅠㅠ

그와중에 🌞봄이가 가판대에 있는 꿀꽈배기를 집어서 ㅋㅋㅋ 계산하러 안에 들어간김에
캐셔분께 점심 먹을만한곳을 여쭤봄

그래서 소개받은 고향닭갈비 ㅎ
음청 오래된 동네식당이다..
소개해주믄서 춘천닭갈비보다 더 맛있는 홍천닭갈비라고 하심 ㅋㅋㅋ

1987년 전통 고향닭갈비라고 되어있다
50년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신~~~
일단 닭갈비4인 주문 ㅋㅋ

사리(우동사리)는 푹퍼진 느낌이라 어색;;; ㅎㅎ

나와 🌞봄이만 먼저 들어갔는데
주인아주머님 두분이 엄청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넓은자리로 ㅎㅎ

사실 어머님과 나는 추위를 많이 타기땜시롱...
굳이... 싶었으나
더위를 많이 타는 #G와 반쪽이를 생각하며 착석

근데 ㅋㅋ 이 초보블러거
한참 먹다가 사진없음을.... 깨달음
최대한 먹음직스럽게 담아보고싶었으나...

닭갈비가 매우 훌륭하다

닭갈비가 옛날 스탈이다
이런 닭갈비 먹고싶었는데 ㅠㅠ 넘 좋아
옛날 춘천이나 강촌가믄 먹던 그런 스탈
지금은 스탈은 비슷해도 너무 달다싶은데..
여긴 옛날에 먹던 닭갈비 그대로다 ㅎㅎㅎ

우동은 추천받아 시켰으나
나는 그냥 그랬지만 입밖에 내지않았으나...
울시엄니께성
사리는 좀 별로라고 얘기하셨 ㅠㅠ
뭐 심각하게 얘기한건 아녔지만.. 그래서 써봄이가 얼르우웃으면서 덧붙임...
우동사리라.. 탱글할줄 알았는데
퍼진 식감이라 그런가봐요.. 라고 ㅋ

그랬더니 주인분은.. 여기 홍천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먹어버릇해서...  당연히 먹어야하는(?) 그런 메뉴가 되었다고 ㅎㅎㅎ 하신당

그리고 볶음밥 타임!!
맛있다 ㅋㅋㅋ
김치도 살짝 들어갔다
두개시켰는데.. 더 시킬껄 ㅋㅋㅋ
크크
배뚜둥기며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우리 5명(🌞봄 포함)이 먹은건
닭갈비 4인 : 48,000원
사리 하나: 3,000원
볶음밥: 6,000원
음료수: 2,000원

6만원 어치시켰는데
현금내니 57,000원만 받으심 ㅋㅋ
물론 #G가 내심

이틀동안 우릴 편하게 쉬게해줄 파인리즈리조트로 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