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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봄

[오늘의점심]지나치기만 하던 그곳 #장인닭갈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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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남소관 우육도삭면을 가면서 지나치기만 하던 장인닭갈비를 갔다
얼마전까지 장안닭갈비로 알고있었는데 ㅋㅋ

이곳을 갈땐 2명이 가면 자리가 낙낙하고
3~4인갈땐 쫌 빨리 가는게 좋다

우리는 11시40분정도 도착했는데..
4인석이 다행히 2자리 남아있었다 ㅎㅎ
그리고 주문한건 3인 중간맛 + 납작우동사리 + 떡볶이떡... (그리고 볶음밥)

2인분이나 3인분이나 양이 똑같이 느껴지는건 착각이겠지?

늘 그렇지만 ㅋㅋ 장인닭갈비는 옳다
정신없이 먹어치우다보이 바닥이 슬슬 보인다
이미 배는 찼지만... 먹고싶은 욕심에 밥하나를 추가했다

그런데... 주문을 받자마자 불을 키워주시곤 ㅋㅋ 그냥 가셨다...
그리고 나의 남은 닭갈비는 까맣게 재가되어갈무렵
저희 밥시켰는데요.. 하고 소심하게 물어봤는데..

지금 순차적으로 나오고 있어요!
기다리세요.. 하고는 안보신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나온 밥을 타버린 그위에서 열심히 볶아주신다
물론 맛있다
원래 탄게 맛난법 ㅠㅠㅠ

뭔가 아쉽지만
그냥 아쉽고 ㅋㅋ 마는거지 머..
충분히 바쁜곳이고... 음음... 정신없으신거 내눈으로 봤으니....

결론은
1. 맛나다
2. 좀일찍 둘이서 가야지 ㅋㅋ
3. 밥은 꼭 볶아묵자(안바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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