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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라테스를 하다보니
뱃살이 도드라진다...
필라테스할땐 부들부들 떨리는 뱃살인데..
이게 또 평상복을 입으면 배에 알베겨가....
배에 힘이 안들어가다보니..
더 많이 나와보인당(원래도 많이 나오긴했음)
광고겠지만서도...
그 막 뱃살 쏙 들어가는 속옷을 샀다
빼면 55 보통 55반 찌면 66
🌞봄이땐 77을 자랑하던 써봄씨는
지금 66이라 L을 샀다...


이게 참.... 애매하다....
와 겁내 크다
왜 이렇게 할무니빤쓰마냥 커보일까 싶은데.
안타깝게도 내몸에 잘 맞는다 ㅠㅠㅠ

입을때 살짝 찡기지만..
이게 또 입고나니 애매하게 맞는다
뭔가 조이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크다고 하기엔 애매한~~~ 낙낙한 사이즈
이름이 속여보게 쿨링거들인데....
누굴 속일수 있을지...모르겠다
그래도 치마입을때나 정장바지안에서는 왠지 속여줄수도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ㅋㅋㅋ
뱃살이 쏘옥 들어가서 나 자신도 속일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M살껄 하며 후회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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