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봄

일요일에는 삼성레포츠센터 온탕에 한주동안의 피로 버리고 오기

Sir.봄 2022. 6.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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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한동안 다니지 못하던 서초레포츠센터에 6월부터 다시 다니고 있다
일욜에 반쪽이가 집 정돈을 한다며
써봄씨를 내쫓았다 ㅋㅋ

있어도 도움이 안된다며,
나와 🌞봄이를 같이 내쫓고 싶어 했으나
🌞봄이는 청소보조한다고 해서 두고 나왔다
비겁한 변명이다.. 자유롭고 싶었다... ㅠㅠㅠ
나홀로 가볍게 슬리퍼 끌고 레포츠센터를 갔다
살짝 운동도 하고 사우나할까했는데
왜케 노곤노곤한건지 ㅋㅋㅋㅋㅋ
그냥 바로 사우나로 직행..

다들 그거 알았남요
어제부터(6/11일) 탕♨️ 내 마스크도 의무가 아니라는디??
몇몇 아주머니들 빼곤 다들 ㅋㅋㅋ 마스크착용!
벗으신 분들도 어제부터 해제되었다는 사실을 계속 말씀하신다(혹여나 누군가 뭐라할까봐)

온탕에 앉아 온수마사지 두어번하면서 지압해주고
사우나도 앉아있다가 왔다
사우나 인원 세보니 12명 ㅋㅋㅋ
이제 정말 코로나 이전으로 서서히 돌아가는 것 같다

서초레포츠는 회사 끝나고 바로가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서 늘 아쉬운건... 얼굴을 씻을만한 비누나 클렌징이 없다
바디샴푸랑 샴푸만 있고..
밖에 클렌징로션? 같은게 있었던거 같기도 하지만;;;;
색조화장을 잘하지않는 써봄씨한텐 그냥 비누하나... 있음 되는디..
회사지하엔 존슨앤존슨꺼라도 있는디... 여긴 왜 없을까 ㅠㅠ

그래도 참 큰 복지다 ㅋㅋㅋㅋ
일주일의 피로를 모두 다 온탕에 버리고~~~
내일을 준비하기에 너무도 좋으다!!

필라테스+헬스로 체력을 길러서
올해말엔 더욱 건강한 써봄씨로 거듭나기♡

그런데 발걸음은.... 집으로 가지않고
왜 반대방향인 김영모로 가는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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