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항정살♡ 별돈별입니다(4/26,화)

애월로 올라가면서 마지막 숙소가는길에
추천받은 제주돗을 가는 길
비온뒤 상쾌한공기와 함께여서 설레었더랬다..
그러나 길도 뭔가 너무 한산한것이 수상쩍었는데
제주돗앞에 차가 한대도없어서 ㅠㅠ
다시 검색해보니 화욜휴무시다
죄송해하시는 주인분의 후한인심은 아쉬움을 녹여주신다..
담에 꼭 다시 가봐야지ㅠ

흑돼지를 외치는 🌞봄이를 외면할수없어..
급하게 검색한 별돈별 본점 되시겠다


인스타맛집이라길래
사진만 잘나오는 곳일까봐 걱정반설렘반으로 가고있는데

여기도 제주돗 가는길만큼이나 시골길이다~~

그래도 중간중간 이정표도 잘되어있어 헤매지않고 한번에 찾았고 기다림도 길지않았다(약 5분정도)

일단 모듬시키고 대기
돼지고기 빛깔이 어찌나 고운지
츄릅! ㅡㅠㅡ

그런데 감동포인트는
탈까봐 걱정할 정도의 고기익힘이다!!!
(절대타지않았음!!)
제주도와서 젤 불만족스러운것이 고기가 익지도 않았는데 재단가위로 쑹컹쑹컹 잘라버리는거였는데
이 집은... 육즙을 가둬주신다
고기 너무 잘굽굽..
친절한 직원들(대체 후기 불친절은 왜 나왔을까.. )

물론 또띠아에 싸먹는고기컨셉은 후훗
나랑은 안맞았지만ㅋ
기본적으로 맛있는 흑돼지와
구운 꽈리고추 와사비& 와사비마요 모두 찰떡이었다

올리브도 넘 맛납니당

요기까지만 했을땐 아 맛있는 근고기집을 알았네
담에 또와야지 정도였는데...

항정살을 시키고.. 하아.. 이건 반칙이죠ㅋ

덩어리로 올라온 항정살
어쩜.. 항정살껍데기에 삐죽나온 잔털 깜장이라 흑돼지인증되었고
와 식감하며.. 계속 와와만..
입짧은 🌞 봄이는 밥 한공기반 클리어

나오면서 보니..
비도 그쳐.. 야외 조명아래에도 테이블을 펼쳐져있다!
이게 인스타감성이로구먼 허허허

많이 소문안나서 담에 갈때도 쪼금만 기다릴수있길..
또 만나자 항정살아♡

별돈별 10점 만점에 9.3점
특장점: 육즙잘품은 흑돼지, 고기굽는 장인들
통항정살, 인스타감성에 걸맞는 야외조명
단점: 또띠아?, 멜젓(토속적이라 호불호갈림)


내돈내산♡